두번째 읽은 책은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소문의 대가인 엠마뉴엘 로젠이 써서 그런지 입소문이란 이런 것이라는 내용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제겐 큰 도움이 되었죠. 어떤 블로그 마케팅은 성공하는 반면, 많은 블로그 마케팅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블로그 마케팅은 추진체라 말합니다. 속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일반적인 광고 매체를 통한 광고가 없이 블로그 마케팅만으로 마케팅을 하겠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 인증샷



조선일보 전면광고가 3천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하루죠. 블로그 마케팅 비용은 얼마정도 할까요? 글 하나에 10~3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파워블로거 기준이고, 보통 프레스블로그나 바이블로그같은 곳에서는 글 한개 당 3~5000원을 주죠. 키워드 광고는 어떨까요? 중요 키워드일 경우 하루에 50만원정도 나간다고 보면 될 겁니다. 물론 키워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그럼 어떤 광고가 제일 효과가 좋을까요? 결과를 놓고 보면 조선일보>키워드>블로그 일 것입니다. 싼게 비지떡이 아니라 효과별로 가격이 책정된 것이겠죠. 가격대비 효과를 본다면? 비슷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기업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할 경우,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에 가격대비 효과는 최고이겠죠. 블로그 마케팅만으로 성공하려면 기업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업 블로그만으로는 제품의 성공적인 판매를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기존 광고가 뒷받침 되어야 하겠죠. 엠마뉴엘 로젠은 입소문으로 파는 것에 대한 오해로 입소문만으로 팔려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기존의 광고 매체를 뒷받침해주고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 주는 것이 입소문 마케팅이고, 그 중 하나가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것이죠.

각 그룹마다 네트워크 허브를 공략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이해는 제 체험을 통해 들려드리겠습니다. 정확히 10년 전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부족과 1달동안 같이 지낸 적이 있습니다. 의료봉사를 위해 갔었는데, 교회에서 선교를 위해 간 것이었죠. IMF 때여서 노숙까지 해가며 정말 어렵게 간 곳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프리카 땅을 밟게 되었죠.

마사이

창을 들고 부족을 지키는 마사이족. 요즘엔 피가 아닌 염료를 뿌린다고 합니다. ^^



매일 30km씩 도보로 이동을 하면서 각 부족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마사이 부족은 유목민이기 때문에 물을 찾아 서로 떨어져 살고 있죠. 한 무리에 가면 동일하게 나타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와 여자들은 무거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염소 때들을 치며 걸어가고 있는 모습과 남자들이 10명쯤 큰 가시나무 밑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가 노닥거리는 모습입니다.

마사이부족은 용맹하기로 유명하죠? 전쟁을 많이 하다보니 13살부터 이미 무리의 경계선에서 24시간 노숙을 하며 경계근무를 섭니다. 군대를 가는 것이죠. 특이한 것은 피를 뒤집어 쓰고 붉게 물든 채 경계를 섭니다. 자연적으로 남자가 부족하게 되고, 종족 보존을 위해 자연히 일부다처제가 된 것이죠. 일부다처제에 대해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상은 그만큼 남자들이 죽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통 남자 1명에 부인이 10명이고, 각 부인마다 자녀가 10명정도 됩니다. 즉, 한 가족이 100이 넘는 셈이죠. 그래서 이 가장들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봉사를 할 때도 이들을 가장 먼저 검사를 하죠. 이들이 매독에 걸렸으면 첫째부인부터 열번째 부인까지 모두 매독 약을 주어야 합니다. 에이즈 교육도 철저히 시키죠. 이 남자들이 걸리면 100명이 에이즈에 걸릴 수 있으니 말이죠.

마사이와 축구

마사이 부족과의 축구... 조기축구로 다져진 멤버들인데도 체력 차이로 결국 역전패... 마사이들은 맨발로 했어요.. ^^;;


이 집단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이 가장들과 친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발 3000m가 넘는 가시밭에서 축구를 했죠. ㅠㅜ 가시에 축구공이 터져 축구공을 3개나 바꿔가며, 신발에 가시가 다 들어가는데도 꾹 참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축구는 역시 세계적인 것 같더군요. 처음 해 본다는데 금새 친해졌습니다. 그리곤 염소 고기도 얻어먹었죠. ^^

입소문의 효과는 바로 이런 네트워크 허브들을 통해 빠른 전달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라 말합니다. 가속력을 내게 해주는 추진체 역할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기존의 속도에 보태주는 것이기에 기존의 속도가 느리다면 그만큼 효과를 보여주고, 빠르다면 빠른만큼 효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블로그 마케팅은 효과가 좋다고 하고, 어떤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겠죠.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통찰력 넘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별 다섯개도 모자른 책!


버즈 : 입소문으로 팔아라 - 10점
엠마뉴엘 로젠 지음, 송택순 옮김, 이주형 감수/해냄

 - 필자 블로그 : Biz Blog
 - 필자 트위터 : http://twitter.com/tvexc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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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log 2009/12/08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업종에서 일을하면서 ^^* 느끼는 부분을 꼭 집어주는 책같군요..
    한권 사서 읽어야 겠네요..

    블로그~트위터 SNS등 수많은 단어들과 마케팅..

    하지만 모든것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져있고, 함께 진행될때 시너지가 발생한다는거에
    무지 동감하네요..

    요즘은 그냥 블로그마케팅이 대세다, 트위터가 대세다 하는 말을 들으면 한숨만..^^

    후 ~ 좋은책 알려주셔서 감사..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 BlogIcon 이종범 2009/12/09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또한 굉장히 재미있어요. 많은 통찰력을 담고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제너두 2009/12/0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노하우가 담긴 것 같고요
    네트워크 허브를 공략해야 한다는 말이 팍..와닿네요
    마사이 부족과의 축구경기 영상이 있었다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ㅎ

    • BlogIcon 이종범 2009/12/0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소문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마사이부족과의 축구 영상이 있긴 한데 비디오라서.. ^^ 발에 가시가 엄청 박힌 것 빼고는 즐거운 축구 경기였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樂喜美 (Luckyme) 입니다.

오늘은 쇼퍼 마케팅 (Shopper Marketing)과 스토어 백 (store back) 플래닝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비디오를 보시죠



이 비디오는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어 환경과 현실 세계를 대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토어는 전쟁터나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정신이 없죠.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아무리 예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아무리 인기가 많은 연예인을 써서 광고를 한다고 한들, 매장에서 외면당하고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요즘은 쇼퍼 마케팅(Shopper Marketing) 과 같은 분야가 매우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Consumer) 와 쇼퍼 (Shopper) 는 다르다                                 

쇼퍼 마케팅의 컨셉은 먼저 소비자 (Consumer)와 쇼퍼(Shopper)의 마인드가 완전히 다르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TV를 보면서 광고에 노출될 때와, 막상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는 행동, 생각, 습관 등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장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 너무도 많은 물건, 그리고 너무나 많은 Noise 가 있습니다. 특히 매대마다 자기를 구매해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제품들이 무수히 많은 상황에서 내 제품이 어떻게 하면 더 튀어보일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서 더욱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과자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A라는 브랜드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매장에 가기 보다는, 매장에 도착해서 둘러보다가 시식을 나눠주거나 아니면 무언가를 보고 문득 땡겨서 구매하는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특히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매장의 판매원들이 1+1 이나 샘플링, 프로모션등 다양한 감언이설(?)을 하는 경우, 내가 열심히 만들었던 TV 광고는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이 모든 난관을 뚫고 마침내 나의 제품이 사람들에 카트에 담기게 하기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기 위해서                                          

쇼퍼 마케팅은 기존에 ATL (Above The Line), 그 중에서도 TV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마케팅의 전쟁터를 바로 매장으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한 쇼퍼(Shopper)가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동선을 따라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제품을 고르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 과정에서 Shopper 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쇼퍼 마케팅을 POP물, 즉, 매장에 설치하는 다양한 광고물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외에도 요즘은 매장내 LCD, 제품 2차 패키지, 샘플링, 리플렛(leaflet, 전단지) 그리고 판매원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로 매장 내에서도 얼마든지 사람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도 있는 것이죠. 고객이 나의 브랜드를 사러 왔다가 구매의 마지막 순간에 타 브랜드의 결정적인 방해로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치 1등으로 마라톤을 뛰고 있다가 행인에게 봉변을 당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꾸로 따라가 보자 - 스토어 백 (Store Back)                                         

이러한 쇼퍼 마케팅의 컨셉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드디어 스토어백(Store Back)이라는 컨셉마저 나온 것 같습니다. 스토어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기존의 플래닝과 스토어백 플래닝에 대해서 설명한 아래 슬라이드를 보시죠. 즉, 기존에는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여정(Journey)에 따라서 아이디어를 만들고, PR이나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매장에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과정으로 계획을 하셨다면, 이제는 아예 애초에 제품을 기획할 때 부터 사람들이 매장에서 이 제품을 어떻게 마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고려하고, 이러한 여정을 거꾸로 따라가 보면서 플래닝을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우 개념적인 설명입니다.  

 
 


사실 저도 이 store back을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Store Back 이라는 개념은 어디까지나 Mindset 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즉, 실제로 이렇게 매장에서 이기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그리고 그러한 제품을 열심히 마케팅할 마케터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기존에 만들고 있는 제품의 컨셉, 패키지, 클레임, 카피 등등이 매장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 블로그: www.luckym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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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uckyme 2009/10/26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P&G에서 내부적으로 지금 제일 hot 한 주제로 포스팅했는데, 별로 관심들이 없으셔서 살짝 실망했네요 ㅠ.ㅠ

  2. BlogIcon Gomting 2009/10/2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uckyme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막연하게 경험으로 커버하고 있던 부분인데 좀 더 체계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포스트를 통한 포스팅은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일어나는 소통이다보니 우선은 블로그를 포함한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서 일어나는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듯 합니다. (저 밑에 무플인 제 포스팅들도 많죠 ㅋ)
    하지만 양질의 포스트가 축적되다보면 조금 늦더라도 검색을 통해 보다 다양한 취향의 구독자층이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3. BlogIcon luckyme 2009/10/27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에게 더 관련성 높은 글을 써야 겠네요 ^^

  4. 판테라 2009/10/31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어찌어찌 타고 들어왔는데요.. 상당히 새롭고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곰팅님말씀처럼 아무래도 최근의 지나칠정도의 관심사는 오픈마켓을 위시한 온라인 몰에서의 마케팅방법이 대중들에게 화두이다보니.. 그런거같아요. 좋은 내용 잘 배워갑니다. __)

  5. glovistar 2009/11/1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uckyme님 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솔직히 저도 마트에 아 저걸 사러가야지 해놓고 결국 1+1이나.. 시식에 따른..엉뚱한걸 사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즘음 매장내 프로모션활동이 많더라구요.. 말씀하셨단.. 매장내 광고.부터 시작해 수두룩 하더라구요..역시 소비자의 맘을 끌어내는게 힘들긴 합니다만.. 결국은 꾸준한 브랜드인지력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가 생긴다면 괜찮겠죠 ^^

  6. BlogIcon prsong 2009/11/30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자유롭게' 물건을 구매하는 1인으로서 매우 흥미로운포스팅 잘 봤습니다. 공감도 하며 고민해 보아야 할 숙제도 얻어갑니다 :)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전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마케팅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블로그이기 때문이죠. 블로그가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또 실제로 그 효과가 검증되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곤 합니다. 최근에는 체험단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체험단 활동을 통해 블로그 마케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가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모른다기보다는 오해하고 있는 표현이 맞을 듯 하네요.


블로그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마케팅이 먼저 있었고, 블로그가 나중에 있는지, 블로그가 먼저 있고, 마케팅이 나중에 있는지에 따라 접근 방식과 결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은 마케팅이 먼저고 블로그가 나중이지만,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이라면 블로그가 먼저고 마케팅이 나중이어야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의 태생에 대해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논리죠. 블로그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블로그는 웹로그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소통의 도구이죠. 일기장을 남에게 공개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입니다. 미니홈피는 매우 제한적이고 폐쇄적이었지만, 블로그는 개방적이고, 자유롭죠.


Street Portrait: Forecrossed
Street Portrait: Forecrossed by moriza 저작자 표시비영리

홈페이지는 이미 힘을 잃었습니다. 어느 기업의 홈페이지에 가서 그 홈페이지의 글들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간 이상 어떤 호화롭고 정직한 컨텐츠도 그저 제품을 홍보하는 글로 밖에는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인기를 얻은 것이 지식인인데, 처음엔 책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였지만, 이제 지식인도 상업화가 되어 신뢰를 잃었죠. 카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다 블로그라는 것이 나왔죠. 개인의 이름을 걸고 상호 신뢰와 관계 속에 글을 써 나가는 블로그는 "신뢰"라는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글들은 신뢰할 수 있다"라는 것이 블로그 인기의 이유이죠.


이제 제품을 고를 때 사람들은 블로그의 글부터 살펴봅니다. 그리고 역시 블로그에도 상업화의 손길은 슬금 슬금 들어왔고, 많은 블로그들이(저를 포함하여) 광고글을 써 주곤 합니다. 미국에서는 광고글임을 밝히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한다고 하죠?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거들이 광고글임을 밝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광고주들의 요구 때문입니다. 광고를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그건 개인 선택의 문제이고, 우선 광고가 들어온 이상 광고주에 맞춰주어야 합니다. 광고주는 여러 조건을 제시하고 검수에 검수를 거치죠. 저는 심한 경우 검수만 5번을 한 적도 있습니다. 나중엔 욕 나오더군요. 물론 그 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day 89
day 89 by Photomish Dan 저작자 표시

블로그 마케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우선 스크랩부터 진행을 합니다. 이벤트 걸어두고 스크랩 이벤트! 그리고 그 스크랩 이벤트하는 것을 체험단들에게 포스팅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각종 커뮤티니 10여군데에 노가다로 퍼다 나르는 곳도 있습니다. 무슨 이벤트 있을 때마다 포스팅 미션을 주고, 맞춤법에 굉장히 민감하면서 철자 하나 틀린 것으로 재검수를 요구하기도 하죠. 온갖 마케팅 기법이 동원됩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최단시간 내에 최대 방문객을 끌여들이기 위해서... 아마도 마케팅팀에서는 위에서 요구가 있었겠죠. 정확한 수치를 요구하며 언제까지 결과물을 내놓으라고 말이죠. 그래서 퍼가기 이벤트만 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퍼간 숫자라도 제출하려고 말이죠.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체험단은 거의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직원과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제품 하나만 던져주면 되니 더 싸게 먹히긴 하지만, 저같이 지원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체험단이 계속 나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체험단 후 그 회사에 대해 안티가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면 놀랄 것입니다. 체험단 하는 사람들끼리는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죠.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체험단 기간에는 대충 대충 입맛만 맞춰주겠지만, 끝나고 나서는 악소문의 근원지가 바로 체험단일 것입니다. 좋아서 신청했는데 끝날 때는 짜증나는거죠. 보통 체험단은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많이 뽑기 때문에 그들이 퍼트리는 이야기들은 체험단에서 마케팅한 것에 -100배로 돌아가겠죠.


These are a few of my favourite th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urite things... by Zach_ManchesterU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대충 마무리 지으렵니다. 블로그 마케팅은 성실과 신뢰가 기본입니다. 원래 이심전심이거든요.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가 말은 친절하게 해도 블로거들을 일개 직원 부리듯 하면 대번에 알죠. 단시간 안에 최다 방문객은 의미가 없습니다. 장시간 동안 꾸준한 방문객이 의미가 있죠. 체험단을 통해 충성 고객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블로거가 주는 컨텐츠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해주는 곳이 좋습니다. 쓸데없는 마케팅으로 노가다 뛰게 하는 곳은 신뢰를 잃게 되지요. 한 체험단에서는 평가서에 제 전화번호를 남겨서 해당 지점에 보내는 바람에 그곳 사장이 저에게 전화가 와서 노발 대발 하기도 했습니다. 그게 미션이었는데 말이죠... 있는 그대로 썼는데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그 후에 그곳에 대한 저의 생각은 어떠했을까요? 다시는 안갈 뿐더러, 그곳에 가려는 사람도 말리겠지요...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면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가 먼저 블로그를 최소 6개월은 운영해보았어야 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은 후 마케팅에 접목시키는 것이 옳은 것이죠. 위에서 지시 내리는대로 했다가 기업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성과도 안좋고, 결국에는 블로고스피어 자체를 상업화시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고 마는 것이죠. 재미있게도 이런 막장 블로그 마케팅이 만연해 있기에 제대로 된 블로그 마케팅은 주목 받게 되어있고, 그런 회사가 가장 큰 파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이종범/biz blog

@tvexciit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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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그 마케팅의 미래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009/10/08 23:13  삭제

    요즘 온라인에서 블로그가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상당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가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광고비 집행을 줄이고 있고 기존의 미디어의 경우 그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블로그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고 있고 블로그 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홍보 효과가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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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opie 2009/10/0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켓팅이 뭘까요? 궁긍적으로 회사의 매출을 올리는거겠죠?
    가끔 어떤 블로거가 회사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 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미지 개선되겠죠. 근데 왜 회사 이미지를 개선할려고 하는 걸까요? 회사 이미지가 좋으면 매출이 올라가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이죠. 근데 아직 블로그 마켓팅으로 매출이 올라갔어요~ 라는 통계가 없습니다. 다만 그 동영상을 1000만명이 봤어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그게 그래서 매출은??

    • BlogIcon 이종범 2009/10/08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leopie님 ^^~*
      전 마케팅을 상대방을 유혹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사노바야 말로 마케팅의 천재지요. 카사노바를 상대한 여자들은 그가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줄 알면서도 카사노바를 잊지 못했다고 하지요? 카사노바는 한 여자, 한 여자 진심으로 그녀들을 대했기 때문이죠.

      블로그 마케팅과 매출과의 통계가 있었으면 더 좋겠지만, 블로그 마케팅 자체가 장시간을 두고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수치화 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그래서 매출은?이 아니라 그래서 충성 고객은? 이었습니다. ^^

      (엇? leopie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다 했더니 혹시...?? 제가 아시는 그 분? ^^ㅎㅎ 올 여름 liopie와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mepay 2009/10/10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사례는 많습니다. 통계를 말씀하시니 제 개인적인 경우를 말씀드리죠. 저는 2008년 초 블로그 마케팅을 시도했었고, 실제로 매월 100만원 안팎의 마케팅 비용으로 5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렸습니다. 도참의 사례를 잘 찾아보시면 사실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시도 하고 있는 트위터 마케팅 또한 매우 적은 비용으로 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찾아보시면 제 블로그에 관련글 있습니다.

      실제로 행해 본 결과. 블로그 마케팅은 이종범님 말씀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충성 고객 확보였고, 다 채널로 이어지는 매게체의 역활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블로그를 통해 퍼지는 그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매출로 이어졌고, 매우 적은 비용으로 놀라운 수익을 만들어 냈습니다.

      통계가 없다고 하셔서 지나가는 길에 한말씀 덧붙이고 갑니다.

    • BlogIcon 이종범 2009/10/10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mepay님이야 말로 저의 롤모델이 되시는 분이시죠. 블로그 마케팅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참은 제 블로그 강의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훌륭한 사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최근 트위터 마케팅은 정말 획기적이고 도참다웠습니다.

      트위터를 항상 켜놓고 사는데도 매번 이벤트를 보고 신청하려 하면 마감되어 버린다는...ㅠㅜ 불시에 하는 이벤트가 거의1,2분만에 끝나버린다는 것은 그 내재적 가치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이죠.

      충성고객이 만들어내는 가치는 굉장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폭발하기까지는 개구리가 도약하듯 움츠림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지요.

      leopie님은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실전으로 경험하고 매우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하는데, 마케터의 입장에서 접근하기보단 블로거의 입장에서 즐기다보면 폭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leopie 화이팅입니다. ^^~*

      아, mepay님의 경험에서 나온 중요한 통계 정보도 정말 감사합니다. 도참 화이팅입니다 d^^b

  2. BlogIcon 알지캡 2009/10/0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포스트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블로그,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주로 매출과 관련해 ROI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leopie님의 말씀도 그런 의미인것 같구요..
    몇가지 짚어볼 사항이 있습니다.

    1.블로그, 즉, 소셜미디어 시대 이전의 CPS 분석, 또는 오버츄어 ROI 분석과 블로그마케팅에서의 매출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이전의 기법은 단순한 판매촉진 또는 광고라고 봐야 할 것 같구요, 블로그에서의 마케팅의 의미는 좀더 전사적인 의미일 것입니다. 마케팅과 단순한 매출을 유도하기 위한 판매 촉진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내용이 아닐까요..
    3. 이것저것 다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위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소셜 미디어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이미 우리앞에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것이죠..
    4. 블로그는 전체적인 마케팅 틀안에서 좀더 효율적인 소통을 가능케하는 일종의 마케팅 도구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상 허접한 의견이었습니다.

    • BlogIcon 이종범 2009/10/08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가 상업화가 되고 규제가 된다면 또 다른 신뢰도가 있는 채널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트위터처럼 말이죠.
      ROI에 대해서는 과연 측정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대신 컨텐츠의 퀄러티는 즉각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알지캡님~ ^^*

    • BlogIcon 모세초이 2009/10/12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1번의 경우 블로그 마케팅은 다각도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궁극적인 것은 sales이겠지만 다른 전략과 다르게 블로그 마케팅은 잠재고객까지 끌어올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까요. (아직 지표화 된 부분은 없지만 브랜드와 고객과의 관계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 mepay님이 말씀해주셨지만...공개가 어렵더라도 블로그를 활용하여 매출을 올릴 사례들이 꽤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시장이 커질수록 ROI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긍정적인 요소인 것 같아요.

  3. BlogIcon 모모군 2009/10/08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신뢰와 성실이 기본!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한번 곱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 BlogIcon 이종범 2009/10/08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모모군님 ^^
      추상적이고 너무 원론적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신뢰와 성실인 것 같아요. 그 전에 열정이 있으면 더 좋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낭만시인 2009/10/08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마케팅, 몇달째 고민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부끄럽게도 저희 회사는 현재 담당자만 정해져있고 액션은 거의 없는.. 그런 상태죠 ㅠㅠ 체험단 형태의 블로그 마케팅 말고 다양한 사례들이 시도되고(기업입장) 경험되면(유저입장) 좋을텐데 하는 바람만 키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라딘 TTB 같은 프로그램이 더 많은 기업들에 의해 진행되고, 프로그램 자체도 좀더 진화된다면, 블로그 마케팅 분야의 진일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떨까요?

    • BlogIcon 이종범 2009/10/10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낭만시인님 ^^
      담당자가 정해졌다면 우선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아요. 우선 블로고스피어를 경험하고 분위기가 어떤 지 살펴본 후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알라딘 TTB는 아마존을 닮아가고 싶은 알라딘의 마인드가 내비친 결과물이라 생각하는데요, 알라딘은 아마존을 롤모델로 성장해나가고 있죠. YES24의 우수고객이었던 제가 알라딘으로 옮긴 것도 TTB의 영향이 컸어요.

      아마존이 성공했기에 TTB가 잘만 따라가준다면 알라딘의 전략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5. BlogIcon 티아이피 2009/10/1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과 2년 전만해도 기업블로그가 보편화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요. 확실한 것은 기업블로그는 개인블로그와는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개인블로그 마케팅이 적용되기 어려운 것들이 많고 어떤 산업의 기업블로그냐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죠. 기업블로그에 대한 질책들이 여기 저기 많이 포스팅되는데 개인 파워블로거로서는 어림잡지 못할 어려움과 한계를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LG전자 블로그나 소니 블로그는 정말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블로그에서 참고할만한 블로그에요. :)

  6. BlogIcon 장기범 2009/10/16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보통 기업들이 온라인마케팅 활동은 꼭 측정을 하려는 측면이 있어(그것도 매출로.;;)
    압박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마케팅같은 경우는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저도 파워블로거분들과 종종 일을 해보게 되는데요. 본질을 잊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 BlogIcon 이예현 2009/11/17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8. 줄리앙소렐 2009/11/23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케팅 활동을 일정한 수치로 계량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고 느낍니다.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이라는 고지를 점령하는 인식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벤츠는 고급 승용차라는 인식, 토요타는 value for money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벤츠가 캠리 같은 승용차를 출시하면 브랜드와 실제 매출에 타격을 입는 것처럼, 기업은

    고객의 인식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토요타는 인식을 바꾸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알고, 렉서스라는 고급 브랜드를 아예 따로 떼어내어 성공했습니다.)

    블로그나 트위터 등과 같은 신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야말로 바로 이 고객들의 자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Alex Osterwalder
요즘 기업블로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기업들이 블로그를 잘 활용하여 이미지 개선 및 매출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런 기업블로그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다할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 블로그는 없는 것 같다. 또한 요즘에는 정부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양질의 컨텐츠로 승부하려는 정부 부처의 블로그들은 주목할만하다.

마케팅을 하는데 가장 최저 비용이 들면서 최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블로그가 분명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딜레마가 있다. 바로 블로그라는 속성 때문이다. 블로그는 댓글을 달고 트랙백을 달면서 소통과 관계를 중시한다.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가지를 유념해야 할 것 같다.

1. 투명성

사업을 하다보면 조그만 구멍가게라도 고객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나 또한 쇼핑몰을 운영할 때 하루에 3,4건씩은 기분이 상할만한 컴플레인이 들어왔고, 1건은 욕설이 오고가는 큰 사건이 터지는 것이 일상이었다. 매일 그렇게 고객들과 싸우고나면 기가 다 빠져나가기 일 수 였다. 기업은 고객만족을 외치지만, 고객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러하기에 사소한 실수는 더욱 용납하지 않는다.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큰 용기를 가져야 할 것이다. 컴플레인을 걸기 더욱 쉬워지기 때문이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소통을 매우 중요시 하기 때문에, 블로고스피어의 가운데로 진입하려면 댓글과 트랙백을 열어두어야 한다. 개인 블로그에서도 댓글을 차단하거나 삭제하면 난리가 난다. 심지어 로그인한 사람만 댓글을 쓸 수 있게 한 제한적 댓글 쓰기의 경우에도 관대하지 않다.

리뷰를 하더라도 그것이 장점만 부각되었다거나 돈을 받고 하는 댓가성 리뷰이거나, 어디서 제공받아 쓰는 리뷰인지 밝히지 않으면 철저하게 응징하는 곳이 바로 블로고스피어이다. 블로고스피어가 까탈스럽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투명성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투명성은 곧 신뢰성을 가져다주고, 그것은 충성도를 가져온다.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바라는 것이 고객의 충성도일 것이다. 고객과 좀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도구가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가 투명해져야 한다. 실수는 인정하고, 잘못된 것은 고객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응대하여야 한다. 그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블로그가 필요한 이유는 블로그가 가져다주는 영향력이 무척 강하기 때문이다. 가격 대비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 도구가 블로그이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매출 증대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려는 기업의 속성상 블로그는 기업과 찰떡궁합이다.

기업이 원하는 효과를 블로그를 통해 얻으려면 한없이 투명해야 한다. 아이리버나 세스코처럼 전혀 상관없는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야 할 것이다. 정보는 자사 제품의 장점만 아니라 단점도 가감없이 포스팅을 해야하고, 그 단점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포스팅을 할 때 비로소 고객은 기업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2. 진심

기업 블로그가 회사의 이름을 걸고 블로그를 하는 것은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 블로그를 통해 회사명을 알리려는 심산도 있겠지만, 안좋은 이미지로 회사명을 알리는 것은 알리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회사명을 걸고 블로그를 하면 마이너스인 이유는 바로 진심이 느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관계를 중시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도 의도를 가지고 만나는 사람과 순수하게 만나는 사람의 관계가 다르다. 블로그 또한 진심이 전해지지 않는다면 외면받고 말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의 글들은 전문성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보통 미디어에 나가는 컨텐츠들은 매우 전문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정보만을 전달한다.

하지만 블로그는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주관적이고, 아마추어적이다. 맞춤법이 틀려도 괜찮고, 논점이 분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반말을 해도 되고, 구어체를 사용해도 괜찮다. 심지어 욕설이 들어가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용납되지 않는 단 한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진심이다.

아무리 전문성이 뛰어나고 논점이 분명해도 그 뒤에 다른 의도가 숨어있다면 블로고스피어에서 외면받게 된다. 이는 기업의 이름을 걸고 하는 기업블로그들에게 치명적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떠한 글을 올려도 회사 광고 쯤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글을 적어도 사람들은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업계를 대표하는 이름이나 전혀 상관없는 이름으로 접근(?)하는 것이 기업블로그에는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다. 이 또한 뒤에 숨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여지없이 블로거들에 의해 파헤쳐지고 말 것이다. 선입견을 없에기 위해 회사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는 것이 기업블로그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기업블로그는 본 적이 없다. 만약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포스팅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블로그가 있다면, 고객의 불만 댓글을 무시하거나 차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론화하여 포스팅으로 해결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블로그가 있다면 그것은 블로고스피어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금까지 그러한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기업블로그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지금까지 기업블로그들은 투명성과 진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이익을 중시하기 위해 이는 뼈를 깎는 고통을 느낄 수도 있는 모험이기에 더욱 도전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필사즉생이라는 말이 있듯, 투명성과 진심으로 블로그에 뛰어든다면 아마도 블로그의 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처럼 가격 대비 성능이 최고인 블로그라는 도구는 이 정도 리스크는 감소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아무도 이런 시도를 해보지 않았다. 누군가 먼저 이 자리를 선점한다면 후발주자들에 비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기업블로그는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기업블로그처럼 쉬운 것 또한 없다. 그것은 머리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되기 때문이다.

과연 어느 기업이 먼저 이런 시도를 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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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시사인이 본 정책 블로그- 블로그 전성시대, 블로그 발 미디어 빅뱅 시작

    Tracked from 향기나는 정책PR 2009/03/22 15:24  삭제

    3월5일 오후 5시쯤....지역번호 02-3700-++++ 서울에서 부재중 2통의 전화가 찍혀있었다. 누구지? 회의를 마치고 나오자 마자 전화를 돌렸다. 시사인에 고재열 기자라고 했다. 2월 28일...그러니까 그날은 올블로그 대상 시상식이 있었던 날, 그곳에서 고재열의 독설닷컴을 운영하는 시사인의 고재열님을 잠깐 만났고, 명함을 주고 받았다. 그게 계기였다. 시사 블로거계의 그 유명한 고재열님 이었다. "그날 거기 왜 오신거죠? 상을 받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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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트렌드온 2009/03/21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진정성이 느껴져야 하겠지요. ^^

  2. BlogIcon baezzang 2009/03/22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명성과 진정성
    맞는 말씀입니다.
    정책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늘..절감하는 대목이네요.
    정책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위해 트랙백 하나 걸어둡니다.

  3. BlogIcon 원클릭.com 2009/03/27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진정성... !

안녕하세요. 팀원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 마키디어입니다.
2009년 커져가는 소셜미디어와 더불어 마키디어가 소셜미디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by 마키디어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Image Credit: Edge of Space
마키디어 블로그가 알려지고 꾸준한 트래픽을 얻게 되면서 블로그를 좀더 실천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9년에 실행할 3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마케팅 팀 미디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이미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 같습니다.

마케팅 팀 미디어와 더불어 구상해오고 있는 3가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09년 3대 블로그 프로젝트
1. 마케팅 팀 미디어 오픈
2.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육 프로젝트
3. 중소업체를 위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지원

1번은 이미 시작되었고, 지금은 2번째 프로젝트의 실천방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조차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종교계의 무료영어교육이나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무료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듯하고 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무료영어교육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같은 경우는 자금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되면 우선적으로 부산 지역에 한정되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에 따라 3번째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첫번째 프로젝트만 현재 진행중이고 두번째와 세번째는 아직 계획단계에 있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조언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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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경륜 2009/03/1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 선정이 인상적이네요. 도움이 될 만한 의견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마키디어 2009/03/17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륜님 생각해주신다니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팀원분들의 의견을 물어야 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적당한 걸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이미지 출처를 안남겼네요. 출처남겨야겠습니다.

  2. BlogIcon Maxmedic 2009/03/1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의 BM이 어떻게 잡혀질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
    물론 저도 마키디어님이 허락해주신다면 제 여건상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은 도와 드리고 싶어요^^

  3. BlogIcon 비트손 신선정 2009/03/18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대한 꿈을 가지고 계셨군요. 1번처럼 2번 3번도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4. BlogIcon asteray 2009/03/18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히 생각해 보니 스카이프를 통한 어려운 이웃-대학생 Social Networking Service를 만들면 어떨까요.

    종래 스카이프 영어라고 하면 단편적인 필리핀 강사 - 한국인 영어교육이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중고생의 경우에도 겁을 먹지만 (한국어가 전혀 의사소통 되지 않아서) 대학생이나 직장인 수준의 Level 이라면

    1) 한글과 영어를 섞어가며 말할수 있어 공포감이 해소되고
    2) 멘토링 기능도 함께 제공해 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방면으로 관심있는 대학 동아리에 컨택하면 손쉽게 아이디어 구체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서버비용유지는 아무래도 커뮤니티웹의 광고모델이 될 수 밖에 없겠군요. 두 활동으로 인한 by-product를 상업화 하는 것 자체가 좀..: )

  5. BlogIcon prsong 2009/03/18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말정말 멋진데요!
    저도 뭔가 같이 힘을 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께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

  6. 2009/03/18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7. BlogIcon 꿈꾸는바다 2009/03/18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아이디어네요!^^
    2번, 3번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현될지 궁금합니다.
    저도 최대한 도움이 되드렸으면 하네요~

  8. BlogIcon 연나 2009/03/18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떻게든 도움이 될만한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습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도움이 된다면 정말 의미있는 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음... 이건 조금 다른 거긴 합니다만... 컴패션에서 후원자와 후원받는 어린이간의 편지 교환을 위한 번역 자원봉사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저도 간간히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래저래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로 큰 도움은 못 드리고 있는데...ㅠㅜ 함께 하면 그래도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_^

  9. BlogIcon 이종범 people 2009/03/1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런 멋진 구상을 하시고 계셨다니!! 교육에 관한 일이라면 저도 관심이 많이 있어서 이것 저것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블사조로도 추천했던 네이버에 선현우라는 분이 하시고 계신 방법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는데 다양한 언어로 한국어를 전하기 위해 팟케스트와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지요. 어느 회사에 다니시는 것 같기도 하던데...^^ 그 분이 하시는 방법이 불특정다수에게 팟케스트와 동영상(유투브)을 통해 강의를 하고, 그에 따른 과제등을 트랙백으로 받는 방법을 사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계시더군요. 이상적인 말이긴 하지만, 커리큘럼과 강의등을 모두 블로거들의 도움으로 만들어나간다면 그 또한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 선현우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ever4one 입니다. ^^

  10. BlogIcon 트렌드온 2009/03/19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이 가지 않는 선택을 하셨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게 느껴지네요. 대단하십니다. ^^

  11. BlogIcon 마키디어 2009/03/19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원 분들에게는 따로 의견을 구해야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관심가져주시고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2. BlogIcon 트렌드온 2009/03/19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프로젝트에 저도 살며시 발을 담글 수 없을까요?? ^^

    비정기적인 포스팅을 하는 마이너 블로거 지만... ㅠ..ㅠ

By Maxmedic

위의 그림은 일생 중 Social(사회적 동기에 의한 친구)과 Networking(직업적 동기에 의한 만남)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초기와 후기 교육기에서 점차적으로 Networking이 증가하다가 Career Years에 들어오면 Networking의 비율이 Social의 비율을 앞지르게 됩니다. 아무래도 Career years에서는 직업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많다보니 Networking의 비율이 높아 질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Post Career year에 들어서면 다시 Social의 비율이 높아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Post career years에서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라는 말 처럼 직업때문에 만난 Networking적 관계가 Social로 전환된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Social + Networking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다기보다는 할 수 밖에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러한 과정에서 Social Networking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Social Media가 등장하게 됩니다. 사람 대 사람이 직접 만나서 상호교류하는 과정을 Social Media는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가능케 해줍니다. (물론, 사람 대 사람이 만나서 상호교류를 한다는 원칙은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런 Social Media의 영향력이 커지자 많은 기업들은 곧바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Social media expert. 즉,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속속 등장하게 됩니다.

(via Logic+Emotion)
위의 그림은 직업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프리즘입니다. 제일 신뢰하는 직업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 관련 직접들이 올라와있네요. 그리고 제일 신뢰하지 못하는 직업에는 Social media expert가 랭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윗쪽에는 salesman이 살짝 보이네요. 상위 신뢰도 직업군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Needs) 찾을 수 밖에 없는 직업들입니다. 하지만 하위로 갈 수록 Needs보다는 자신의 선호(Wants)에 따라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상위 직업들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이며, 중간 그룹은 돈을 불려주는 직업. 하위로 갈 수록 사람들의 돈을 가져가는(?) 직업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갈수록 Social media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에 발 맞추어 (예를 들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무엇을 제공하는 등) Social media expert의 신뢰도도 점점 높아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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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medic 


프록앤겜블러(이하 P&G)가 자사의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 40명과 북미 마케팅 담당 100명을 서로 짝을 지어 자선행사인 Digital Hack Night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자사의 인기제품인 Tide의 T-Shirt를 판매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셜미디어를 달구었습니다.
150명의 에이전시 &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상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의 친구들과 방문자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소셜미디어상의 자신의 유명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는 등, 컨테스트는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위터의 Hit 10 Trending Topic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P&G 디지털 사업 전략팀의 팀장이자 이번 컨테스트의 주최자인 Lucas Watsot은 이번 컨테스트는 단지 자선의 밤(Digital Hack Night)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사의 마케터들을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시킴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그들이 더욱 소셜미디어에 대해 자극받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중 Youtube에 단편영상을 올리거나, 웹사이트를 통한 방송, 온라인으로 컨설팅 서비스등을 제공하는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방식으로 T-Shirt를 판매하는 팀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컨테스트 결과, 팀당 1000$씩 총 4팀이 4000$의 비용을 소비하여 개당 20$인 T-Shirt를 2000개 이상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000$를 투자하여 최소 40000$를 얻은 셈 입니다. 팀당 자금을 1000$로 제한한 이유에 대해 Watson은 이 컨테스트는 미디어를 돈으로 구입하는 경험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P&G 마케터들은 큰 지출없이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힘을 실시간으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아직까지 주위를 보면 "그거가지고 되겠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집단을 무슨 수로.." 등등 소셜미디어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소셜미디어를 꼭 시도를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P&G의 사례처럼 직접 경험해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있다면 아예 관심을 틀어막고 있는 마케터보다는 그 언젠가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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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EsBee의 생각

    Tracked from luneneuf's me2DAY 2009/03/19 14:15  삭제

    오호..P&G, 자기 회사 마케터들한테 이런 컨테스트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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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ebito 2009/03/14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잘 인식하고 있는 P&G는 구글에 직원을 파견해서 소셜미디어을 배우고 있다더니 이런 이벤트를 벌이는군요..20달러라..

소셜미디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국내 언론에서도 몇번 보도된바 있는 코리안BBQ 고기 트럭(http://kogibbq.com/)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Roy ChoiMark Manguera이 운영하는 코리안 BBQ '고기(Kogi)'가 소셜미디어를 등에업고 성공적인 길을 열어가고 있다. '고기'모바일 레스토랑 타코와 코리안BBQ의 만남이다. 타코(taco)와 코리안BBQ의 만남?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지 않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트럭의 중심에는 소셜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다. 웹사이트가 따로 있을 뿐아니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리안BBQ-블로그마케팅

'고기'홈페이지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는 이미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친구로 등록되어있다.

고기, 소셜미디어 마케팅

'고기' 마이크로블로그

코리안 BBQ와 타코라는 새로운 만남에 반한 사람들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고기 트럭은 줄서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대화에 가까운 트위터와 고기트럭의 만남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고기' 트럭은 본연적으로 움직이는 가게이다보니 고객과의 실시간에 가까운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트위터는 모바일 레스토랑과 고객을 연결해주고 게릴라 프로모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

'고기'트럭 레스토랑은 스몰비즈니스와 소셜미디어(블로그)마케팅 사례로 LA타임즈 뿐아니라 영향력있는 마케팅블로그를 중심으로 입소문은 더욱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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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아이디어, 배달음식전문점

    Tracked from 블로거팁 닷컴 2009/07/20 10:39  삭제

    배달음식을 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발견되는 것도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닌게 되버렸습니다. 그제도 배달음식전문점에서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나오더군요.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그냥 먹었지만 여간 찝찝한게 아니었습니다. 올해 3월 4일에 방송된 KBS 소비자고발에서는 배달음식전문점의 불결한 위생상태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지겹게도 배달음식을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끊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네요. 소비자고발에서 취재한 배달음식전문점의 문제점 01 쥐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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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종범 people 2009/03/13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배고파지는걸요? 고기 기발하네요! 불고기와 타코의 결합이라...군침이 꿀꺽!

  2. BlogIcon webito 2009/03/1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코와 불고기 넘 맛나겠다.. 최근 먹어본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워 기존 기름 튀긴 치킨과는 좀 다른 맛이 나요..

By Maxmedic

Forrester Research에서 Sponsored Conversation 이라는 말을 소개하였습니다. Forrester Research에 의하면 Sponsored Conversation은 마케팅 기법의 일종으로 블로거들에게 금전적 or 물질적 혜택을 제공하여 자사에 관한 포스팅과 교환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블로그마케팅의 일종인 셈입니다. 렛츠리뷰나 PressBlog등이 그 예가 되겠지요. 아래의 테이블에 PR, AD, SC의 특징을 잘 분류해놓았습니다.

PR은 회사가 블로거들로 하여금 자신의 Product에 관하여 이야기하게끔 시도하며 성공의 여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AD에 있어서 회사는 안정적인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블로거들 사이의 목소리가 아니다보니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SC는 자사의 Product에 관하여 블로거들에게 글을 쓰게하여 이야기거리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다보니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SC를 PR과 AD의 중간적인 성격이라고 규정하고 있나봅니다.

현재 SC와 같은 블로그 마케팅은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발생하는 윤리적 잣대(타사 비방을 부탁하는 글, 단점보다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일 등)가 필요한 일들이 종종 생기곤 하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원만하게 해결하고 넘어가느냐가 앞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블로거에게 댓가를 지불하는 입장이니 좋은 쪽으로 써주길 원할테고, 블로거는 블로거도 사람이다보니 그들의 포스팅에 대한 자유의지를 충분히 존중해주어야 할테니깐요.
Source : Forrester Research ,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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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PR회사의 블로거 관계 프로그램(광고 및 스폰서 대화 비교)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2009/03/11 01:13  삭제

    Marketing Post 팀블로그의 일원이신 Maxmedic님이 개인 블로그와 팀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공유해주신 소식인데요. 포레스터 리서치가 지난 3월 2일 Add Sponsored Conversations To Your Toolbox라는 8페이지짜리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관련 리포트를 통해 포레스터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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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산초속 2009/03/09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그레이트한 포스팅이네요!! 감사합니다.!!!

  2. BlogIcon carlos 2009/03/09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R의 목적이 단순히 버즈라는 것이 쫌..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내용은 넘 좋네요^^

  3. BlogIcon 쥬니캡 2009/03/10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xmedic님 글 정리 감사합니다. 일주일간 구글 리더기를 안보다 봤더니, 영어권 블로고스피어가 해당이슈로 상당히 뜨거운 거 같드라고요. 저도 자료가 어느정도 모이면 포스팅할까 했는데, 사전 정리 너무 감사 드립니다!

  4. BlogIcon prsong 2009/03/17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가지 의미의 'buzz'가 있는 것이겠지요?
    사실 PR은 넓게는 나머지 두 영역도 포함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만에 들러 좋은 포스팅 주르륵 읽고 갑니다 :)

By 비트손

일전 포스팅에서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했었는데요. 오늘 zinicap님 포스트를 읽다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생각을 옮깁니다.

네이버에서 바이럴마케팅으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입소문을 활용하여 기업홍보를 확산시키는 서비스 등 바이럴을 효과적으로 기획 및 운영관리대행한다는 식의 서비스들이 많은데요. 블로고스피어상에서도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관련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라는 매체가 각광 받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일텐데요. 가끔은 황당무개한 방식의 블로그마케팅 방법론을 들먹이며 효과를 과대포장하는 업체들도 눈에 보입니다.

먼저 네이버의 검색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포스팅에 댓글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효과는 둘째치더라도 요즘 네이버 블로그 중 로그인 사용자에게만 댓글을 허용하는 블로그 수가 많아지는 추세는 아마도 이와같은 프로그램의 출현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베이라는 서비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검색의 검색 어TOP10의 키워드로 글을 작성한 블로그에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누릴수 있는 효과부분이 더욱 가관인데요. 효과 설명부분을 한번 보시죠.


무분별한 스팸댓글 생성과 전파가 블로그마케팅이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기계가 아닌 좀 더 인간적인(???) 바이럴마케팅 사례를 한번 살펴볼까요?

이른바 바이럴마케팅을 위한 알바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요원들이 활동할 무대는 주로 지식인, 블로그, 동영상 업로드 부분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메일을 통해서 (의도된 메세지 확산)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입니다.

zinicap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입소문마케팅이나 바이럴마케팅은 자연적으로 구전되거나 확산될 수 있는 요소를 기획하고 배치해서 효과를 기대하는 형식이지, 프로그램의 힘을 빌거나 인력을 동원하여 메세지를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형태는 그 효과를 떠나서 쓰레기 정보를 웹생태계에 방류하는 범죄와도 같다고 봅니다.

물론 프로그램같은 경우 네이버측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인력을 이용하는 바이럴마케팅 역시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결국 이렇게 생성된 정보의 피해는 고스란이 소비자들이 떠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제는 인식자체를 변화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zinicap님의 말씀처럼 이러한 요소들이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마케팅이 존재는 할까라는 의문에서 부터 블로그를 통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시도들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쓴이 블로그 : 마인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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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국형 바이럴 마케팅의 현주소

    Tracked from 쥬니캡이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소식 - DYC(Design Your Communications!) 2009/02/04 12:06  삭제

    <P>마켓팅 포스트 팀 블로그에 비트손님이 올려주신 내용인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Blog'N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네이버 검색어 Top 10의 키워드로 글을 작성한 블로그에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프로그램이라 합니다. 월사용요금이 3만원이라는데, 아주 가관이네요. 이걸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포지셔닝 시켜 놓으니, 블로그 마케팅 연관 업계가 모두 욕을 받는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이 듭니다.</P> <P>&nbsp;</P> <P>블로그 ..

  2. Subject: 블로그 마케팅, 소비자 권리를 챙겨야

    Tracked from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검색엔진 마케팅(SEM) 2009/02/05 15:44  삭제

    인터넷 홍보를 위한 검색엔진(포털) 마케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검색 키워드 광고부터 블로그, 카페 등 커뮤니티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포털의 지식 검색을 활용한 지식인 마케팅,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통한 검색 홍보 등 검색엔진 또는 포털의 검색 기반을 활용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홍보 방법들이 그것 입니다. 그 중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받는 마케팅 기법이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인듯 합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매..

  3. Subject: 전략적으로 또 전략적으로

    Tracked from PR SONG'S Storyberry 2009/02/06 16:27  삭제

    이어진 글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입소문 그 이상온라인 커뮤니케이션=온라인 고객 경험 관리 쓰다 보니 이야기가 꽤 길어졌는데 조금만 덧붙이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전략적인 작업이며 그래야 합니다. 그냥 키보드만 두드려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전달해야 하는 가치가 신뢰감인지, 친밀함인지, 전문성인지, 편안함인지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여기에 맞는 "경험"만을 전달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메시지는 굉장히 구체적이어...

  4. Subject: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온라인 고객 경험 관리

    Tracked from PR SONG'S Storyberry 2009/02/06 16:27  삭제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늘 이런 질문에 부딪힙니다."그래서 이걸로 수익을 얼마나 낼 수 있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마저 인식하지 못한다면 "이걸 도대체 왜 해야 하는 거야?"라는 질문도 가능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의 성격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애초부터 제안할 필요가 없으니 이런 경우는 논외로 쳐야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있는데 이것도 별도의 포스팅으로 잇...

  5. Subject: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입소문 그 이상

    Tracked from PR SONG'S Storyberry 2009/02/06 16:28  삭제

    최근 진행한 바이럴 마케팅 프로젝트 제안 작업에서 이제까지의 고민에 좀더 가지를 뻗어보았습니다. 글이 길어져 두 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아직 PR 꿈나무라 거칠게 정리한 것이니 어떤 코멘트든 고맙습니다. 바이럴이 곧 기계적 답변으로 도배하는 것이라는 "편견"은 일단 밀어두고, 바이럴은 말 그대로 WOM을 만들어내는 행위이지요. 굉장히 다양한 방식이 가능할텐데요. 재미있는 UCC를 만들어 유포할 수도 있고, 흥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호기...

  6. Subject: 입소문에 낚였다?

    Tracked from Gadgeteer 2009/07/23 16:04  삭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입소문,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어, 우리의 입을 근질 근질하게 만들고, 이윽고 그것을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그 무엇. 정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발달로 형성된 개인미디어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에 민감한 소비자가, “~카더라”로 시작한 공유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그 무언가를 찾아내어자발적으로 퍼트려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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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써엉 2009/02/03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마케팅 본질을 벗어났을때의 부작용을 블로그를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이 확실히 인지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트손 신선정 2009/02/04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그런 부작용을 인지못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더욱 서글픈것 같아요. 2009년은 좀 더 진화된 블로그마케팅 시장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2. BlogIcon 지우개닷컴 2009/02/03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쓰레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군요.

    저 역씨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블로그마케팅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왠지 거북해 집니다.

    말이 좋아 블로그마케팅이지...
    쓰레기(스팸)을 양성하는 블로그로 뿐이 보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 BlogIcon 비트손 신선정 2009/02/04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회사분은 개발자의 양심을 팔아먹은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하시더군요. 블로그마케팅으로 연상되는 이미지가 거북함이라면 그런 이미지를 벗겨낼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들이 좀 더 많아져야 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 BlogIcon Maxmedic 2009/02/0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댓글이 저런 프로그램을 통해 배포가 되는거였군요.
    저는 그래도 일일이 인력을 통해서 댓글을 작성한 줄 알고 노력은 가상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런 무분별한 광고들의 홍수 때문에 점점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가 힘이 드는거 같습니다;

    • BlogIcon 비트손 2009/02/04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그인한 회원에게 댓글을 허용한 네이버블로거분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스팸댓글 프로그램으로 인해 늘어난 스팸댓글을 막기위해서 어쩔수 없는 결정을 하신분도 많을것으로 압니다. 앞으로 저런류의 프로그램 역시 계속 진화해나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4. BlogIcon 쥬니캡 2009/02/0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손님, 아주 실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포스팅 감사 드립니다. 블로그엔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기에, 블로그의 진정한 의미들이 오해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도움이 되는 포스트였습니다. 쌩유~~~

    • BlogIcon 비트손 2009/02/0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팸처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와 프로그램인데, 의외로 수요가 많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습니다. 마케팅적인 차원을 떠나서 웹생태계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_ _)

  5. BlogIcon zinicap 2009/02/0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손님께서 보셨던 프로그램 사이트를 아예 공개해주시요^^.
    데이터 분석, 데이터마이닝을 위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데, 실제로는 지금 위에 소개하신 프로그램 보다 더 한 경우 숱하게 많습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한 번 한적이있었습니다만.
    http://zinibox.tistory.com/175
    포털의 경우 특정 블로그를 통째로 한 번에 내장까지 긁어가 단 5분만에 5년간 운영된 블로그와 똑 같은 짝퉁 블로그를 만들어 버리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저희쪽에 그런 포스팅 프로그램을 개발해달라고 의뢰건이 있어(물론 당연히 홍보 대행사겠죠^^) 어떤건지 살펴봐야겠다 싶어 여러 루트를 통해 그 프로그램 구조를 살펴보게 되었는데, 정말 '개발자의 양심이고 뭐고 없더군요'. 문제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거죠.

    • BlogIcon 비트손 2009/02/04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를 걸어두었는데 스킨에서 링크에 대한 CSS가 일반글자와 동일하게 되어있어서 확인이 힘들었나 보네요. 파란색으로 강조한 부분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구매페이지가 나옵니다.

      실제로 저런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가 보네요. zinicap님 글도 찬찬히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 BlogIcon zinicap 2009/02/0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까운 일이지만 실제 이런 경우들이 생각보다 더 많을것으로 생각해요. 지금 우리 팀블로그에서 활동하시는 팀원분들께서 생각하시는 '마케팅'이란 개념과는 전혀 다른 '마케팅'이 존재하죠. 같은 한국말인데도 그 속성은 참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듯해요. 블로그마케팅이란 말도 그러하구요.

      팀원분들께서 다루고 계신 일반적인 '마케팅'과 비트손님께서 위 댓글에 남기신 '수요자'들이 말하는 마케팅은 '생계형 마케팅' 정확한 표현일 듯합니다.

      1. 먹고살기위해 요런것들을 취하는 수요자들.
      2. 자기 홍보비(돈) 아깝다고 프로그램 힘을 빌리는 자들.
      3. 이런 수요자들의 약한 마음을 교묘하게 미혹하는 공급자들.
      4. 겉으론 홍보사로 포장됐지만, 속에서는 요런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짤라먹은 대행사들.

      밤 새도록 얘기해도 끝이 없을 듯합니다.
      개인 블로그에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얘기들이 많군요^^. 요놈들 덕분에 전 1년 넘게 그같은 부류의 쓰레기들과 같은 부류로 오해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억장이 무너지고 피가 왕창 역류하는 기분이였지만, 제가 봤을 땐 이게 국내 현실입니다. 마케팅을 사칭한 밑바닥은 그렇다는 것이구요. 그 조직들의 수익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을 알게되면 더 놀라 자빠지게 됩니다.
      댓글에 쓸데 없이 흥분한듯 하네요^^.

    • BlogIcon 비트손 2009/02/04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정모하는 날이 오면 zinicap님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제겐 늘 쓸데없는 댓글이란 없습니다. 댓글로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앞으로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6. BlogIcon 웨비토 2009/02/0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arbege in Garbege out!!